내년 상반기 '전기 따릉이' 도입된다...1000대 시범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시는 2019년 상반기 전기로 움직이는 따릉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경사가 많은 지역이나 고령자 등을 위해 1000대를 시범운영할 계획으로, 자전거도로를 통행할 수 있는 시속 25km/h 이하의 모델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따릉이'는 언덕 지형이나 고령자가 많은 지역 위주로 우선 배치된다. 이용요금 또한 일반 따릉이와 같은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배터리 충전 방식은 충전소를 따로 설치하기 보다는 관리 인력이 배터리를 교체하는 형태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시범사업을 거쳐 이용 패턴, 배터리 소모량 등을 분석한 뒤 충전소 설치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2019년 중으로 따릉이 5000대를 확충, 총 3만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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