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는 순간 편안함을 느낀다, SQ Lab 이너바엔드 & 핸들그립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사진 : 김수기 기자

MTB나 하이브리드 자전거처럼 핸들바가 쪽 뻗은 플랫바를 사용하는 라이더들은 손저림과 손바닥 통증, 어깨 뻐근함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플랫바의 그립 포지션이 한정되어 손과 팔, 어깨에 하중을 분산시키지 못해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핸들바 그립을 바꾸거나 바엔드를 장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SQ Lab의 이너바엔드와 그립은, 사용해본 사람들이 지인에게 강력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SQ Lab(에스큐랩)의 신형 이너바엔드는 손가락 그립감을 위한 디자인과 장착 방법이 변경됐고, 새롭게 추가된 핸들그립은 신형 이너바엔드는 부피를 줄이면서도 손에 맞춰진 인체공학적 설계와 부위별 쿠셔닝이 특징이다.


410 2.0 & 411 2.0 이너바엔드


SQ Lab의 이너바엔드는 그립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장착하며, 팔꿈치를 안쪽으로 모으면서 상체를 앞으로 숙일 수 있다. 이너바엔드를 잡았을 때의 자세 변화는 손바닥과 손목, 팔꿈치, 어깨까지 이어지는 하중을 분산시켜 손저림이나 관절 통증 등이 완화되고, 공기역학적인 장점이 더해진다.
SQ Lab은 자체 조사에서 시속 36km에서 5%의 파워(14와트)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SQ Lab의 이너바엔드 410과 411은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업그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710과 702 핸들그립과 결합할 수 없고, 711 2.0과 7OX 핸들그립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형 이너바엔드는 파란색의 인서트가 추가되고, 신형 핸들그립과의 완벽한 피팅을 제공한다.
SQ Lab 바엔드와 함께 장착할 때, 장착 간격이 줄어들어 변속 또는 브레이크 레버 세팅이 용이해졌다. 그리고 바엔드 윗쪽의 디자인이 바뀌어 그립감이 개선됐다. 이전 버전은 상단 모양이 좁고 길쭉한 형태였는데, 신형은 좀더 뭉툭해져 손가락의 그립감이 개선됐다.

410 2.0과 411 2.0은 FRP로 제작되어 가벼우며, 무게를 좀더 줄이고 싶다면 속이 빈 형태인 411 2.0을 선택하면 된다.

410 2.0 이너바엔드 (소비자가격: 60,000원 / 104g)

이전 버전과 비슷하지만 상단 부분이 두꺼워지면서 손가락의 그립감이 상승했다.

411 2.0 이너바엔드 (소비자가격: 60,000원 / 56g)

411 2.0 이너바엔드는 바엔드의 속을 비워 무게를 줄인 버전이다.

410과 411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블루링 스페이서가 제공된다.

711 2.0 또는 7OX 핸들그립에 장착할 때는 블루링을 제거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장착 간격이 줄어들고, 바엔드와 그립간의 일체감이 높아졌다. 
일반 락그립과 대부분 호환되며, 그립에 따라 이격이 생길 수 있다.

410 2.0과 411 2.0 이너바엔드는 710 또는 702 핸들그립과 호환되지 않는다. (711 2.0 또는 702 핸들그립 호환가능)


711 2.0 & 7OX 핸들그립


SQ Lab은 핸들 그립에 대한 업데이트도 진행했는데, 새로운 출시된 711 2.0과 7OX 핸들 그립은 테크닉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를 위한 제품이다.
기존 702와 710 핸들그립은 투어링이나 마라톤 레이스와 같은 장거리 라이딩에 사용하기 좋은 윙 타입의 형태이지만 부피가 큰 편이었다. 신형 핸들그립은 볼륨감을 줄였지만 여전히 장거리에도 편하도록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충격흡수를 위한 소재 및 디자인이 더해졌다.

711 테크 & 트레일 2.0과 7OX 그립은 원형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그립을 쥐었을 때의 손가락을 지지할 수 있도록 굴곡진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립의 굴곡은 직선이 아닌 웨이브 형태인데 손가락 관절에 맞춰진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결과물로 그립 전체를 감싸는 파지감을 느낄 수 있다. 손바닥 바깥쪽 부위는 쿠션을 더해 충격을 줄여준다. 

711 테크 & 트레일 2.0과 7OX 핸들그립은 사람마다 손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완벽한 그립감을 위해 손가락 길이에 맞춰 2~3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711 2.0 핸들그립 (소비자가격: 49,000원)
무게: 128g(S), 150g(M), 186g(L)

711 2.0 핸들그립은 710이나 702과 다르게 볼륨감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711 그립은 윙 타입처럼 넓지 않지만 쿠션감있는 끝부분이 손바닥을 포근하게 받쳐준다.

711 2.0 그립은 손가락 관절에 맞춰진 굴곡이 특징인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다.

손 크기에 맞출 수 있게 S, M, L 사이즈로 판매된다.

7OX 핸들그립 (소비자가격: 41,000원)
무게: 132g(S), 155g(M)

7OX 핸들그립은 단단한 그립감을 원하는 라이더에게 적합하게 쿠셔닝이 적은 편이다.

손가락과 손바닥이 닿는 부위에 최소한의 쿠션을 제공하지만 711 2.0처럼 손가락 관절에 맞춰진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손크기에 따라 S 또는 M 사이즈를 고르면 된다.


편안해야 퍼포먼스가 발휘


예전에 비하면 요즘 MTB 핸들바는 29인치 휠과 함께 광활하다고 표현할 만큼 넓어지는 추세다. 넓어진 핸들바는 핸들링이 안정적이지만 그만큼 팔이 벌어져 상체에 부담이 된다. SQ Lab의 아이템은 해부학을 기초로 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SQ Lab 이너바엔드는 팔의 각도와 라이딩 포지션에 변화를 줘 편안함을 제공하고, 편안함에 기반한 퍼포먼스가 지속된다. 신형 이너바엔드는 손가락 그립감을 위한 디자인 변경으로 편안함이 플러스됐다.
그리고 711 2.0과 7OX 핸들그립은 컴팩트해진 형태와 손모양대로 설계된 구조로 테크닉 라이딩은 물론 캐주얼 라이딩 모두 커버할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아이엘인터내셔널: http://www.citybike.co.kr/product/list.html?cate_no=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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