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브레이크 후드의 과도한 각도 조정 제재한다.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UCI는 2024년부터 로드바이크의 브레이크 후드를 과도하게 안쪽으로 기울이는 세팅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브레이크 후드를 안쪽으로 과도하게 조절하여 에어로다이나믹 포지션을 더 편하게 얻기 위한 것으로, 최근 많은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타데이 포가차 선수는 이와 같은 포지션 사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브레이크 후드를 과도하게 안쪽으로 기울이는 것이 UCI에서 금지된다.

UCI는 "브레이크 레버를 과도하게 기울이는 것은 브레이크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고, 제조사의 의도와 다른 사용으로 구조적 문제의 발생이 가능하다"라고 발표했다.

또, UCI는 2024년부터 이와 같은 세팅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것이며, 2025년부터는 새로운 제조 규정을 통해 조립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이 로드 레이스의 안전에 관한 규정은 지난 2021년 발표한 수퍼턱 금지, 퍼피포 금지 등이 있는데, 다운힐 라이딩에서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탑튜브에 앉는 수퍼턱과 핸들바에 팔을 올리는 퍼피포 자세가 해당된다.

탑튜브에 앉는 수퍼턱 포지션

핸들바에 팔을 올리는 퍼피포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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